Kaylin Lee, Claire Fyson, Carl-Friedrich Schleussner

Potsdam Institute for Climate Impact Research(PIK)

2021

환경

지구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해야 하는 것처럼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탄소 중립화를 달성하려면 모든 부문에 걸쳐 신속하게 배출량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제거(carbon dioxide removal, CDR)를 확대해야 한다. 점점 더 많은 국가들이 국가 탄소 중립화 목표를 내세우면서 각국이 얼마나 많은 CDR를 책임져야 하는지, 파리협정의 시장 기제에 따라 CDR 이전이 가능해야 하는지, CDR은 다른 국가들이 탄소 중립화를 달성해야 하는 기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 문서에서는 형평성 관점이 배출 흡수(negative emissions) 관련 국가 및 지역 의무와 탄소 중립화 목표를 달성하는 각 시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역 간 CDR의 국제 이전 허용이 가져올 영향을 평가하며 이러한 이전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면 탄소 중립화 목표가 여전히 실질적으로 조정되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이 문서에서는 부적절하게 설계된 시장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탄소 손실을 다섯 가지 손실 수준을 가정하여 보여준다. 이 분석을 통해 시장 규칙, 방식 및 절차가 탄소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설계되지 않은 경우와 국내 배출량 삭감, 국내 제거량 및 해외에서 구입한 제거량 간 구분이 국가 목표에 제시되지 않는 경우 지구 온난화를 제한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의 위험성이 드러난다.

https://climateanalytics.org/publications/2021/fair-distributions-of-carbon-dioxide-r...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