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여아 대상 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 기반 프로그램을 다룬 71개 연구를 종합한다. 분석 결과, 지식, 태도, 행동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고, 폭력 발생률에서도 그보다는 약하지만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효과는 지역과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대체로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유아교육부터 고등교육까지 모든 교육 단계에서 예방 프로그램이 효과를 보였다. 특히 고등교육 단계 학생에게서 효과가 가장 컸다. 접근 방식별로는 사회규범 접근이 가장 좋은 성과를 냈고, 방관자 개입, 행동 변화, 성평등 전환 모델이 뒤를 이었다. 통합형, 독립 교과형, 비교과형, 결합형 전달 방식 모두 효과가 있었고, 온라인 프로그램도 가능성을 보였지만 근거는 아직 제한적이다. 다만 연구의 엄밀성은 대체로 낮거나 중간 수준에 머물렀고, 대부분의 연구가 미국에서 이루어져 지역별 근거 공백이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