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Research Institute(日本総合研究所) : マクロ経済研究センター

2021

일반공공행정-국정운영

1월에 독일에서 열린 기독민주당(CDU) 여당 전당대회에서는 친 메르켈 성향의 아르민 라셰트가 당 대표에 선출되어 퇴임을 앞둔 메르켈 총리의 유력한 후계자로 떠올랐지만, 국민 지지율은 기민당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한 기독사회당(CSU)의 마르쿠스 죄더 대표가 더 높은 상황이라 3월로 예정된 주의회 2곳의 선거 결과에 따라 후계자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주요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지난 총선거 이후 녹색당에 밀렸던 기민·기사당 연정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대응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지지율이 크게 올라 9월 총선에서도 제1당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커졌지만 연정에 협력한 사회민주당(SPD)은 지지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현 집권 여당이 과반수 득표에 실패한다면 연정 구성 협상에 시일이 걸려 정치 공백이 생길 위험이 있고, 녹색당이 연정에 참여하면 환경규제가 급격히 강화될 가능성이 있어 독일의 주요 산업인 자동차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원감 상승이 우려된다.

https://www.jri.co.jp/report/medium/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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