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ana Scita, Pier Paolo Raimondi, Michel Noussan

Fondazione Eni Enrico Mattei(FEEM)

2020

환경-환경일반, 산업·통상·중소기업-에너지및자원개발

수소가 현재 에너지 시장에서 다시금 널리 각광받고 있다. 녹색 수소의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넓은 활용성에 힘입어 탈탄소화의 성배로 대접받고 있다. 이 연구 보고서에서는 수소의 부상을 촉진한 역사적 과정을 분석하고, 오늘날 수소의 사용처를 살펴보며, 녹색 수소경제 구현의 장애요인과 미래 수소사회의 지정학적 영향을 평가하며 수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수소경제가 실현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점을 지적한다. 녹색 수소 기술에 대한 투자가 지난 십 년간 상승했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기술적, 지정학적 문제가 다수 존재한다. 그럼에도 청정 수소경제는 기후변화 대응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 사이의 지정학적 관계의 재편과 관련해 유망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결론에서는 각국 정부가 녹색 수소경제의 출현을 앞당기려면 관련 연구개발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청정 수소 가치사슬 개발을 촉진하고, 일반 국제표준을 추진해야 함을 지적한다. 또한 수소의 지정학적 영향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수소경제를 적절히 관리할 경우 에너지 안보를 증진하고, 경제를 다각화하고, 제3세계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https://www.feem.it/en/publications/feem-working-papers-note-di-lavoro-series/green-h...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