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antha Gross

Brookings Institution

2019

산업·통상·중소기업-에너지및자원개발

지난 10년간 미국 내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에 대한 정치 계산법이 바뀌었다. 에너지 효율과 과거 화석연료에서 전환하려는 노력은 주로 에너지 안보와 환경 및 기후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자원량을 고려하여 에너지 보안 걱정이 줄어들자 저탄소 에너지 전환에 대한 중요한 정치적 논쟁이 크게 사그라졌다. 또한 미국의 세계 최대 석유 생산국 등극은 전 세계 저탄소 에너지원 전환에 시사하는 바가 있으며, 이러한 시사점이 모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천연가스 수출이 증가하면 석탄 같은 고탄소 연료가 대체되고, 미국의 생산업체와 규제당국은 천연가스의 주요 성분이자 잠재적 온실가스인 메탄 배출을 최소화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미국 행정부는 미국의 석유 및 천연가스가 충분하다는 점을 들어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국제회의에서 화석연료의 장점을 선전하고 있다.

https://www.brookings.edu/research/mapping-low-carbon-energy-transitions-around-th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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