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이 보고서는 유럽 재단(Eurofound)과 유럽직업훈련개발센터(Cedefop)가 2019년에 합동으로 수행한 4차 유럽 기업 설문조사(European Company Survey, ECS)를 기반으로 한다. 보고서에서는 업무 조직, 인적 자원 관리, 기술 활용 및 개발, 종업원의 의견에 대해 유럽 기업이 수행하는 다양한 관행과 전략을 설명한다. 또 이러한 관행을 통합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통합된 ‘관행 묶음’이 현장의 복지 및 기관 실적 두 가지 측면에서 종업원과 고용주에게 유용한 결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보여준다. 분석 결과 높은 수준의 노동자 자율성, 균형 잡힌 동기 부여 전략, 광범위한 훈련 및 학습 전략, 높은 종업원의 의사 결정 참여율, 그리고 이 모든 활동에 대한 경영 지원이 모두 결합됐을 때 모두에게 득이 되는 결과를 낼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업원 중심의 관행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작업 현장의 변화를 시도하는 결정에서 관리자가 주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제공되어야 한다. 이들은 작업 현장 관행 이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현장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주역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