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
프랑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할 준비가 안 돼 있었다. 정부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여 가용 도구(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계획, 위기 대응 범부처 조직, 비품 공급 및 유통 경로 등)를 간과한 듯했다. 백신과 치료제 없이 불확실성이 높은 위기 발생 단계에서 일정 부분 효과가 있어 적용된 "검사, 추적, 격리"라는 보건당국의 대응은 실시의 편차와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대응 효과를 상당 부분 변질시켰다. 총 4부로 구성된 본 보고서는 1부에서는 프랑스의 준비 부족과 시설 미비를, 2부에서는 치료 전략에서의 조율 부재를 다룬다. 3부에서는 "검사, 추적, 격리" 전략을 다루고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