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제대군인이 민간인 생활로 전환하는 주제에 대한 최신 국제 지식을 종합하였다. 개인이 군사 기관에서 민간 생활로 이행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전환 지원의 필수 요소는 현재 재향 군인의 건강, 복지 및 사회적 결과를 개선하려는 의도의 현재 관행과 잠재적인 결점을 평가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논의한다.
Wounds of War: How the Va Delivers Health, Healing, and Hope to the Nation´s Veterans
이 도서에서 저자 수잔 고든은 재향군인보건청(VHA)이 1차 및 노인 진료, 정신 건강 및 가정 치료 서비스, 그리고 수명이 다한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민간 기관보다 어떻게 더 나은 일을 하는지 설명하기 위해 5년간의 관찰 연구를 이용한다. VHA가 육성해 온 환자와 제공자 간의 유별난 연대 문화에서 고든은 더 높은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작업 모델 및 영리 의료의 실천에 대한 절실히 필요한 대안을 찾는다.
보훈대상자들의 삶과 심리·정서적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연구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자는 상담학적 관점에서 보훈대상자가 경험하는 다양하고 독특한 심리내적 본질과 의미를 파악하고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자는 질적 연구를 통해 보훈대상자가 경험하는 심리적 현상의 의미를 그대로 밝히고자 한다. 보훈대상자가 격고 있는 경험이 무엇이며, 격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정서적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그 과정에서 발견되어진 연구 결과들이 보훈대상자들의 어려운 신체적·심리적 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있으며, 정책적·제도적·상담적 대안 마련에 기여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